부부가 함께 불임검사하면 ‘아기는 반드시 생깁니다’

 불임의 원인이 여성에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요즘은 남성 불임도 점차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한 통계 조사에 따르면 남성의 불임이 전체 30~40%를 차지할 정도로 많았다.

남성 불임을 일으키는 원인의 대부분은 정자 형성에 문제가 있다  정자의 수가 부족하거나 운동성이 활발하지 못할 때, 정자의 모양이 정상적이지 않을 때, 정자가 전혀 없을 때 불임으로 이어지는데 이외에도 정자가 이동하는 통로에 장애가 있어 생기는 불임이나 정액이상으로 인한 불임 또는 성기능 장애로 인한 불임 등이 있다. 즉 불임이 더 이상 여자의 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검사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의학의 전통적인 진단 방법인 사진 외에 환자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적외선 체열촬영과 생혈구분석과 자동팔강분석, o-ring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 검사를 통해 척추의 균형여부와 주로 수족냉증과 하복부냉증, 자궁한의 상태와 생혈구 분석을 통한 몸의 상태와 위험 요소를 알아보게 된다.

혈액의 상태는 여성 임신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인 만큼 어혈의 반응과 혈액의 부족 등의 상황을 보게 된다. 또, 자동팔강분석을 통해 인체 자율신경계 반응도를 알 수 있다. 한방의 전통 진단 방법인 팔강, 허실, 표리, 음양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게 되고 운동근신경학에 기초한 것으로 손가락 근력을 이용해 체질 및 장기의 허실 진단을 위한 O-ring 테스트가 실시된다.

부부가 함께하는 운동을 실천하게 되면 혼자 하는 것처럼 힘들지 않고 부부가 꾸준히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부부간의 친밀감과 정서적 공감대도 깊어지기 때문에 더욱 행복한 결혼 생활뿐 아니라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다 

<불임예방을 위해 섭취하면 좋은 음식>

 호박씨, 해바라기씨, 우유, 굴 등의 아연 함유 식품

 콩기름, 견과류, 밀, 달걀 등의 비타민 E 함유 식품

 신선한 야채와 과일, 밀감류, 딸기, 사과, 감, 감자, 양배추, 토마토, 피망 등의 비타민 C 함유 식품

 우유, 달걀, 치즈, 해바라기시, 해조류, 바나나, 땅콩, 포도 등의 비타민 B12함유 식품

 시금치, 오렌지. 귤, 고구마 등의 엽산 함유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