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주름 예방하는 생활습관

첨단 피부과 시술과 아트에 가까운 메이크업 기술로 얼굴 나이는 속일 수 있다. 하지만 척보면 나이를 가늠할 수 있는 신체 부위는?  정답은 바로 목이다. 목은 잦은 움직임, 옷으로 인한 마찰, 얼굴에 비해 상대적인 관리 소홀 등으로 눈가 피부만큼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유전적인 영향 덕분에 20대 후반부터 목주름이 생기는 여성들도 있다.

 목주름 억제하는 생활 습관

목은 눈가와 마찬가지로 피지 분비가 적은 부위라 주름이 쉽게 생길 수 있으므로 화장품을 바를 때 목에도 보습에 신경을 쓴다. 자외선은 피부노화 원인 중 80% 이상을 차지하므로 평소 목까지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준다. 또 급격하게 증가한 체중이 빠질 때 갑자기 목주름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므로 임신 전후, 다이어트 전후에는 반드시 목 주름 방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잘못된 자세도 목주름의 원인이다. “TV 볼 때 비스듬히 눕는 자세, 턱을 괴는 자세는 목주름의 주요 원인”이라며 “목 돌리기나 입을 힘주어 벌렸다 다물었다 하면서 얼굴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스트레칭을 해 주면 목 주름 예방에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또 잠잘 때 베개가 너무 높으면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목 근육이 긴장 상태로 오래 지속돼 목주름의 원인이 되므로 높지 않은 베개를 사용하고 누웠을 때 몸이 수평이 되도록 한다.

1. 높은 베개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목이 주름진 채로 방치돼 곧 주름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습관적으로 목을 구부리거나 구부정한 자세도 목주름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잠잘 때 가장 좋은 자세는 누웠을 때 몸이 수평으로 되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2. 목의 보습에 신경쓴다.

기초 손질 시에는 피부타입에 상관없이 목 보습에도 신경 써줍니다.

보습력이 좋은 화장수를 얼굴에 사용할때 함께 사용하여 주면 목주름관리에 유리하다.

외출을 하기 전에는 목에도 선크림을 발라 피부노화의 주범인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것도 목주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깨끗한 목이 건강하다.

 클렌징 할 때도 얼굴뿐 아니라 목도 깨끗하게 씻어 주어야 합니다.

얇은 피부층에 각질이나 노폐물이 쌓이면 피부노화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죠.

세안할 때 얼굴과 마찬가지로 클렌징 제품을 이용하여 꼼꼼하게 닦아주고 클렌징 후엔 보습을 위해 로션이나 크림을 꼭 발라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얼굴에는 클렌징제품으로 세안하면서 목은 비누로 대충 씻는 분들이 많은데요,
목도 섬세하고 예민한 만큼 얼굴처럼 순한 클렌징제를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목선을 위해 운동한다.

 한 자세로 오랫동안 고개를 숙이고 있으면 목주름이 더욱 잘 생기게 됩니다.

일상 생활 중에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면 목주름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스트레칭 방법은 목을 쭉 편 상태에서 손바닥으로 머리를 이쪽 저쪽 당겨주면 됩니다.

그밖에도
하나, 최소6시간이상 숙면하고, 취침 전에는 카페인음료를 삼가 한다.
둘, 강한 자외선노출을 피한다.
셋, 세안 시에 뜨거운 물은 피하고, 마지막은 찬물로 헹군다.
넷, 거울을 자주보고, 표정관리와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다섯, 술과 담배를 멀리한다.(흡연가는 비흡연가에 비해 주름살이 생길 확률이 2.3~4.7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5세가 넘으면 목의 피하 지방이 급격히 감소되고 근육과 조직이 위축되어 피부가 느슨해지면서 주름이 생기기 쉬우니 따라서 25살 이후부터는 생활 속 바른 자세와 목 스트레칭, 또한 집에서 할 수 있는 목 마사지를 통해서 꾸준히 얼굴뿐만 아니라 목도 까꾸어 주어야합니다.

 목주름 예방 스트레칭

▶ 양 손으로 깍지를 낀 채 목 뒤에 갖다 대고 목을 받친다. 그 다음 고개를 뒤로 천천히 젖힌다. 고개를 끝까지 젖혔으면 천천히 어깨에 힘을 빼고 숨을 크게 내쉰 후 양 손으로 목을 받치고 올라온다.

▶ 고개를 한쪽으로 젖히면서 고개가 가는 쪽 손으로 머리가 어깨에 닿도록 누르면 스트레칭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한 손으로는 반대편 어깨를 잡아 내리듯 눌러주면 목에서 어깨로 이어지는 근육을 스트레칭 하는데 도움이 된다. 

▶ 시간이 날 때마다 입을 크게 벌렸다 오므렸다 하면서 원을 그리듯 목을 천천히 돌려주어 얼굴에서 목, 가슴까진 근육을 당겨주는 스트레칭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