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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갱년기 타파] 갱년기 극복 119, 열여섯번째 출동일지 - 100세까지 장수하려면, 근육을 키우자.
작성자 Dr.Maru 작성일 2010-10-22 조회수 764

 

 

노인들이 1주일만 침상생활을 해도 1년 동안 감소되는 근육이 사라진다.

‘미국임상영양학회지’ 등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근육 감소증은 기초대사율을 떨어뜨리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2형 당뇨병 발생을 촉진한다(2005). 심장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 최대 4배 이상 높인다는 보고도 있다(2009).

근육 부족은 운동 능력을 급격히 낮춰 앉고, 서고, 계단을 오르는 등 일상생활을 가로막아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특히 다리 근력의 저하는 평형 능력을 잃게 해 노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낙상으로 이어진다. 올해 노인병 저널인 ‘Arch Gerontol Geriatr’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대퇴 골절을 입은 여성의 58%에서 근육 감소증이 있었다.

끊임없이 움직여야 … 하체운동 비중 높게

세계적으로 장수하는 사람의 특징 중 하나는 끊임없이 움직여 근력을 유지하는 것이다.

 

‘노화는 다리부터’라는 말이 있다. 노인 근력운동의 3분의 2는 하체에 맞추는 게 바람직하다. 노인은 본인의 체중 또는 1~2㎏의 가벼운 아령을 이용해 꾸준히 운동하면 충분한 근력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다. 규칙적으로 운동하면 근력과 최대 산소 섭취량이 약 20% 증가한다. 이는 20년은 젊어지는 효과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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