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엄마도 처음이라서 그래⑬ 육아 기초상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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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풀마루 | 조회수 | 1490 | ||
[신생아 건강상식]
- 고열: 신생아 키울
때 가장 두려운 것이 열나는 것이다. 성인과 아기는 열이 난다고 하는 기준이 다르며 아기 고열의 기준은 38-40도이다. 평상시에 아기의 체온을 재서, 비교해보면 좋다.
- 코가 막히면 안 된다: 아기는
코로만 숨을 쉰다. 숨을 헐떡이거나 재채기를 하면 콧속을 청소해줘야 한다.
- 엉덩이 뼈: 아기의
엉덩이 뼈는 연약하다. 엉덩이를 세게 치거나 엉덩방아를 찧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 신생아 황달: 생후
첫날부터 나타나거나 일주일 이상 지속 혹은 대변 색이 두부와 같은 흰색일 때 진찰받아야 한다. 보통
일주일이면 간 기능이 원활해지면서 황달 증세는 사라지는 게 정상이다.
- 신생아 정상 변: 신생아
변은 모유수유 시 황갈색을 띠고 설사라고 오인할 정도로 묽다. 반면 분유 수유 시에는 연한 황색변과 냄새가 심하다. 신생아 시기에는 벽돌색의 적색뇨를 보기도 하는데 이는 정상이다.
- 신생아 변비: 아기가
변을 볼 때, 몹시 불편해하면서 지나치게 딱딱한 변을 볼 때가 있다.
충분히 먹지 않았거나 구토 등으로 음식물 손실이 심할 때 나타난다. 3일 동안 변을 보지 않았을 때 변비라고 본다. 분유를 먹일 경우, 수유 후 1시간 뒤에 물을 먹이고, 다리를 잡고 자전거 타기 운동을 시키면
도움이 된다. 모유 수유를 하는 아기는 수유 후 매번 배변하다가
3,4일씩 배변하지 않아도 정상이다.
- 신생아 설사 : 물
같은 설사와 고열이 나고 아기가 기운이 없고 점액 또는 피가 변에 섞여서 나온다.
[신생아 돌보기]
- 목욕 시 알아야 할 사항: 10분
이내로 목욕을 끝내야 한다. 손과 얼굴은 자주 닦아주고 기저귀가 닿는 부위 깨끗하게 해준다. 목욕은 일주일에 2,3회 해준다.
아기 체온이 38도 이상일 때는 목욕시키지 않는다.
- 신생아 배꼽은 탯줄이 떨어진 후
3,4일 동안 하루 두 번 소독해줘야 한다.
- 손 발톱: 거즈에 소독약을
묻혀 손톱깎이의 날을 닦고 일자로 잘라준다. 그리고 양 끝을 살짝 다듬는다. 모서리를 깊게 깎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코딱지: 면봉에 식염수를
묻힌 뒤 콧구멍 입구 살살 닦으면 코딱지가 녹아 나온다. 코 점막에 상처가 나지 않게 입구만 살짝 닦아낸다. 코딱지는 가제수건에 미지근한 물을 적셔서 닦는다. 휴지로 하면 코가
헐 수 있다.
- 소변 대변 시 엉덩이를 닦아주는데 비누를 사용해서 닦으면 안 된다.
- 눈곱: 2주가 넘게
눈곱이 끼거나 눈 흰자위가 충혈되면 안구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아기 눈을 닦아 줄 때는 소독된 탈지면이나
가제수건에 생리식염수를 묻혀 앞쪽에서 바깥쪽으로, 자극이 되지 않게 비비지 않고 한번에 닦아야 한다.
- 구강: 모유 수유 시에는
닦아주지 않는다. 분유 수유 시에는 하얗게 백태가 끼기 때문에 하루 한 번 가제 수건을 손가락에 감아 혀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닦아준다.
- 수분 보충: 아기가
수분이 부족한 것처럼 보이면 새끼 손가락을 가만히 입에 물려 본다. 손가락이 촉촉하게 젖으면 괜찮은
것이고, 마른 것 같으면 젖이나 물을 먹인다. 물 자주 먹이면
소화도 잘 되고 기저귀 발진도 예방할 수 있다.
- 트림시키기: 젖을 먹인
후 반드시 트림을 시켜준다.
- 토했을 때: 아기가
토를 하면, 반드시 보리차 등 따뜻한 물을 먹이고 토사물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도록 얼굴을 옆으로 돌려놓는다. 그리고 입안을 거즈로 깨끗이 닦아준다.
- 젖병 관리 : 젖병세정제
사용 후 반드시 열탕 소독하고, 물기를 털어내서 바로 뚜껑을 닫는다.
[육아기초상식 Tip]
- 아기의 발이 차가우면 열이 있는지 확인한다.
- 아기가 다리를 구부린 채 심하게 우는 것은 배가 아프기 때문이다.
- 아기가 너무 밝은 불빛 아래 뉘어 놓으면 사시가 될 수 있다.
- 큰 대자로 누어서 잠을 잘 자는 아기는 건강하다.
- 아기가 잠이 들면 손과 발이 따뜻해진다.
- 자고 일어났을 때 높은 열이 있으면 식힌 물을 먹인다.
- 아기 무릎이 반들반들하면 건강함의 신호다.
- 아기가 머리를 부딪혔을 때 바로 울면 큰 이상이 없으나, 심하게 부딪혔는데도 울지 않으면 위험한 신호다.
- 아기가 설사할 때는 탈수증이 우려되므로 식힌 보리차를 먹인다.
- 젖을 먹일 때는 아기 스스로 입에서 젖을 땔 때까지 먹여준다.
- 아기가 기어다니게 되면 위험한 물건은 높은 곳으로 올려준다.
- 아기를 씻길 때는 목덜미,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 살이 접히는 부분을 중심으로 닦아준다. |